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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라바 !!
우리 한국은 어느덧 계절 중의 좋은 오월 가정의 달을 맞게 됐습니다.
조국의 ㄱㅎ들 성도님들의 가정과 사회전체가 하나님의 성결한 성령과 사랑으로 충만 하심을 인사드립니다.
저는 이 곳 트라이앵글 ㅁㅅㅇ에서 ㅁㅇㅁ 난민의 소수종족 연합ㄱㅎ를 섬기는 일에 잘 적응하여 주일 성경공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난한 어린이들을 위해 부엌을 개조하여 교실 3칸, 부엌과 화장실을 꾸며 5월 3일 어제 유치원을 개원하였습니다. 오전 8시부터 저녁 5시 까지 20-30명 을 보육할 예정이며 힘들게 마무리하여 1500만원 드는 시설공사를 마쳤지만 매월 100만원의 운영비 등 재정부담은 기도제목으로 아직 남겨 있습니다. 그리고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는 각 소수종족 전도자 목회자들과 성경을 공부하는 가운데 "ㅇㄲ족 " ㄱㅎ를 세울 수 있기를 기도 중입니다. 이 ㄱㅎ 예배시작은 18년 되었고 20여 가정이 파인애플 밭 1800평을 5년째 부금을 넣고 20가정이 ㄱㅎ주변에 집을 지어 공동체 삶을 살기로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약 6만 원 정도씩 5년을 불입하여 가구당 80평 정도를 갖게 된다는 희망을 이루실 줄을 믿습니다. ㅅㄱ원을 겸하며 학생부와 유치부에는 ㅁㅇㅁ 언어와 ㅌㄱ어 영어를 가르치게 될 것입니다
ㅁㅇㅁ 땅을 떠나온 지 20-30년 되는 사람들을 "ㅌㅇㅇㅇ" 라 부르는데 이들은 ㅌㄱ사람도 ㅁㅇㅁ 사람도 아니고 또 될 수도 없습니다. ㅈㄱ ㅁㅈ 지방의 ㅈㅅ족과 ㄱㄹ인과 같이 국적이 없이 국민의 권리도 대접도 받지 못하고 고향의 언어도 잊고 살아가는 미래 꿈도 희망도 없는 불쌍한 그들에게 선조와 조국의 뿌리를 알게 하는 시급한 교육을 시킬 수 있는 학교가 세워 지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누가 이런 일을 해 낼 수 있을까? 엄두도 못 내는 일입니다.
이런 큰 일에 앞서 우선 먼저 이 곳에 흩어져 사는 청년들을 모아서 성경을 가르치고 공부하여 2010년부터 기도했던 ㅁㅇㅁ 지역의 소수종족 ㄱㅎ 12곳을 세우려하던 기도를 다시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미전도 소수종족이 집중된 지역이 바로 여기입니다. 선하신 우리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로 믿고 따르려하고 있습니다.
ㅁㅇㅁ 본토 의 우리 MMEA 의 사역을 아내 최OO 선교사와 젊은 아들 내외 부부 셋이서 참으로 잘 섬기고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나를 이곳에서 꼼 짝도 못하게 하시고는 ㅁㅇㅁ ㅇㄱ의 MMEA 사역, 목회자사역인 기도회와 신학교 고아원을 잘 지켜주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감격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참으로 주님의 경륜과 운행하심을 경외하며 그 모든 행사에 저는 눈물과 두려움 으로 가득합니다.
5월 19 -21일 주간에는 신학교 졸업식이 한국 WMTC 주관으로 있습니다, 나는 가지 못하지만 MMEA 목회자들과 현지 교수님들 모두가 잘 협조 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주님의 일들이 존경하는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후원과 성원으로 가능하였으며 또 선하신 뜻대로 사건마다 역사하셨던 우리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깊이 깊이 감사합니다.
평강 가운데 모든 행사와 경영하심이 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트라이앵글 ㅁㅅㅇ에서
부족한 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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