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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에서 온 긴급 기도요청
아버지의 이름으로 사랑과 평안을 전합니다.
늘 보내주시는 사랑과 섬김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 가지 긴급 ㄱ도 제목은 저희와 함께 있는 외국인 ㅅㄱ ㅅ 두명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감옥에 간지 1주일이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을 이곳에 나눌 수 없지만
과정 가운데 아버지의 영광이 들어나고 두 명의 외국인 ㅅㄱ ㅅ를 지키시도록 손을 모아
주세요.
오만에서 ○○○ 선교사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오늘도 주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들려오는 암울한 세상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곳에서 벌어지는 사탄과의 싸움도 힘겹지만 동역자님의 기도에 또 새 힘을 얻습니다.
앞으로 소망의 소식들이 더 많이 오가기를 기대하며 그간에 주님께서 이끌어 주신 일들을
모아 162번째 편지로 전해드립니다.
새로운 소망을 꿈꾸며
1. GSM 1:1 동역ㅅㄱ 세미나 및 ㄱ도 모임 참가
ㅅㄱ사와 후원자를 1:1로 맺어주어 동역하여 ㅅㄱ할 수 있도록 하는 GSM 1:1 동역 ㅅㄱ
세미나와 ㄱ도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 ㄱ도 모임(09.05)
*세미나 (09.23)
여러 분들의 헌신적인 수고와 노력을 보며 험하게만 보이는 세상에도 빛과 소금 같은
주님의 자녀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ㅅㄱ는 ㅅㄱ사 홀로 싸우는
외로운 전투가 아니라 든든한 후방 ㅅㄱ사님들과 함께 가는 길이라는 것에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2. 새 소망 / 새로 온 학생들 (10.03-10)
매년 고3 학생들이 졸업 후 이 곳을 떠나면 새로운 학생들을 선발해 양육합니다.
처음에는 추천자를 받아 선발하던 것이 점점 지원자가 많아져 올해는 부모나 가족이 방문해
지원하는 경우에 입소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한된 공간으로 인해
그냥 돌려보내고, 전화로 요청한 사람들에겐 불가를 통보하는 행복한 일이 일어나고 있지만
현지인들에겐 더 악화된 환경으로 불안해 합니다. 학부모들의 말에 의하면 아이들 사이에
마약이 무한 노출되어 있고, 메스컴에 현혹되어 잘못된 길로 나가는 사례가 많아 불안하여
교육을 잘 시켜 줄 곳을 찾아 왔다고 합니다. 전에는 학생들을 키우려고 소개해줄 사람을 찾는 기도했는데 이제는 부모와 가족까지
나서 찾아오게 되었으니 참 감사한 일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더 잘 가르치고 잘 관리해야
한다는 책임감과 교실을 건축하게 하는 이유가 더 추가되었습니다
전도 / 교육 방학은 청소년 집중사역의 적기입니다. 청소년들의 믿음성장을 위해 사역자들은 그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주제와 프로그램을 짜는데 열심입니다. ㄱㅎ들 마다 오직 예수님을 전해서
신앙생활을 꾸준히 잘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 보니어 그랫 청소년 교육 (09.07)
2. 오수와이(09.07)
3. 캄퐁참 영어반 전도(09.07)
오후 5시부터 교육을 받고 있는 영어 반 학생들을 월 1회 이상 집중전도 및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한군데 모아 교육합니다.
늘 바라기는 자연스럽게 다가온 저들의 마음에 복음의 씨앗이 듬뿍 뿌려져 믿음으로 잘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4. 선교 원 학부모 교육(09.14)
ㅅㄱ원 어린이의 학부모들에게 육아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바쁘지만
별도로 시간을 내 교육하였습니다.
5. 어린이 대회 개최(성구 암송, 성화 그리기, 찬양대회)
우리 ㄱㅎ에서 캄퐁참 도내 13개 지역ㄱㅎ가 연합하여 어린이 대회(3개종목)를 개최
하였습니다. 심사위원 선발과 참가비 결정, 문제 출제와 상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여러
차례 교사모임을 하며 준비하였습니다.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학생들은 꼭 우승하려는
마음에 ㄱㅎ안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교사들 역시 열성과 사랑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
하였습니다. 특별히 우리 ㄱㅎ에서 간식을 준비하여 참여한 모든 ㄱㅎ가 먹을 수 있도록
공급하였는데 교사들과 학생들이 참으로 좋아했습니다. 모든 영광을 주님께 돌립니다. ㄱㅎ들이 협력하고 뜨겁게 선의의 경쟁을 함으로 더 큰 성과를 얻는 것 같아 참 감사
했습니다. 그 열정이 식지 않도록 매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6. 거주학생 학부모 초청 전도
함께 거주하는 학생들의 가족들을 초청하여 ㄱㅎ 규칙과 생활환경 등을 포함 학생들을
관리하고 생활지도를 함께 해 나가기 위한 모임을 가졌습니다. 우선 몇 주 사이에 복음을
듣고 율동과 찬양하는 등 부쩍 달라진 자녀들의 모습을 보며 감동했습니다. 또 그간의
애로 사항들을 나누며, 별도 팀을 짜서 복음을 간절히 전하고, 식탁 교재를 통해 서로의
신뢰와 유대를 쌓았습니다. 모든 일이 자녀들과 본인, 가정들을 위한 일이기에 모두들 감사
하며 기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학생들도 더 빨리 안정적으로 적응을 잘 해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ㄱㅎ에
대해 열려진 마음과 행복해하는 저들의 모습을 보며 이 일들을 기념하여 가족사진을 찍어
선물로 주기로 했습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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