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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ㅈㄴ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희는 지난 6월에 요르단 암만으로 무사히 이사를 잘 하였습니다.
7월 한 달 한국을 방문하고 8월 6일에 다시 암만 집에 도착해서 집 정리하고 정착에
필요한 일들을 처리하였습니다.
현재는 코멘스키라는 아랍어(암미아: 구어체 방언) 학원에 저희부부가 모두 등록하여
열공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2년 안에 아랍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입니다. 아랍어 학원을
통해서 학생 비자를 저희 부부가 신청 중인데, 아직 비자가 안 나온 상태입니다. 아마도
다음 주 중에는 결론이 나올 것 같은데 위해서 손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암만에서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요르단 현지인 ㄱㅎ인 쌀트ㄱㅎ(자유 복음주의
ㄱㅎ)에 참석하여 협력하고 있어요. 예배가 모두 아랍어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저희가
빠르게 아랍어를 배워야합니다. 현재는 ㄱㅎ 성도가 조금씩 영어로 옆에서 통역을 해 주고
있어요.
요르단에서도 도보 ㄱㄷ순례를 시작했어요. 지난번 구간은 암만 횡단을 했는데요,
씨티 몰 부근에 위치한 저희 집에서 로마 야외극장까지 진행 하였어요(25km).
도보 ㄱㄷ순례를 진행하면서 요르단에 관한 저의 네 번째 책을 저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암만 종단과 암만 전 동네, 요르단 전역에 대한 도보 ㄱㄷ순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려고 해요. 위해서 손을 모아 주세요.
이곳은 정보부에서 보안과 비자를 통제해요.
이제 본격적으로 ㅇㅅㄹ 국가에서 ㅅㅇ을 시작하게 되어서 ㅈㄴ의 도움이 더욱더
절실히 필요합니다.
ㅈ께서 다함이 없는 능력으로 늘 함께 하시기를 ...
바O & 미O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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