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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글라바!
새 해를 시작하는 마음과 현실은 차갑고 쓸쓸하기만 합니다. 기온이 뚝 떨어져서 날씨가 무척 춥다는데 존경하는 WMTC 대표회장님 주님안에서 안녕하신지요. 우리 주 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밖의 기온 보다 비교할 수 없는 더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큰 능력있음을 고백하며 믿습니다.
지난 1월 9일 주간에는 ㅁㅇㅁ 동부 산악지역의 중심지인 ㅌㅊㄹ에서 사역했습니다. 이곳 소수종족들 사는 2-3 지역 에서는 정부군의 대대적인 평정작전 전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11-14일까지의 소수종족 목회자 재교육에는 64분이 오셨는데 위험한 지역에 계신 분들은 참석치 못 하여 안타까움도 있었습니다. 세상의 많은 재난이 심해 지는 현실에 오직 복음 예수 그리스도만이 대안이며 해답이고 성경말씀대로 살아 가야하는 성령의 권고와 강력한 충만하심으로 은혜를 누리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주제별 세미나를 뒤로하고 성경으로 무장 하여 성령의 검을 사용해야하는 절명의 시기를 맞아서 마가복음 1장에서 5장의 복음은 하나님 독생자 예수 이며 그리고 대적자 사탄과의 전투를 위해 기도와 전도로 무장하여 성령충만한 인도하심과 치유와 회복 회당교육과 훈련에 대한 깊은 은혜를 누리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산간 벽지에서온 ㅊㅆ이란 청년은 기간동안 뜨거운 찬양과 눈물의 기도로 우리 전체를 은혜로 가득 채우기도 했습니다. 26살의 젊은 전도자인데요. 걸음을 걸을 때는 정상이 아닌 것을 보았습니다. 두 다리가 너무 가냘퍼서 안쪽으로 너무 휘어져 걷기에 무척 힘들어 하데요. 태아 때부터 영양상태 부실로 다리가 성장하지 못한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얼굴은 너무나 행복해 하는 동안였구요. 옆 의자를 붙잡고 악수를 나누는데 얼마나 뜨겁고 강함이 전해와 전류를 느끼었습니다. 키는 왜소하고 행색은 남루했지만 그 안에 계신 성령님의 권능을 체험하는 것 같았습니다. 같이 붙잡고 뜨거운 눈물로 긴시간 눈을 맟추며 악수하던 그 시선이 지금도 제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산간 오지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을텐데..... 언어와 풍습은 달라도 예수님의 천국 복음을 기다리고 있을 텐데...
지난 2년넘게 쉼터에서 지내던 난민 노동자 ㄲㅁ이란 청년을 신분증이없던 그에게 여행증을 얻고 큰 도시 ㅊㅇㄹㅇ로 새 일자리를 얻어가게 됐습니다. 노숙자 알콜중독자로 삶을 포기했던 그가 이제는 성경읽고 주기도는 물로 동료를 위한 중보기도 하며 신앙이 성장하는 그를 보고 주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며 감사로 기뻐했는데..... 이별을 해야한다니 무척 서운 했습니다.... 그렇지 떠나보내야 하는거야.. 거치른 광야로 떠나보내는거야.... 쉼터에 있는동안 더럽고 서로 술 취해 밤새 싸우고 방뇨도 하던 그들이 밉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이 확 닿아 왔습니다. 제 마음에 주님께서 그를 시집보내는 거다 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신랑이신 주님과 행복한 미래의 삶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장성한 딸을 시집보내는 친정 부모님의 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를 전송하면서 진정한 마음으로 축복하며 다시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지지 말자고 다짐하며 전송했습니다.
제가 ㅇㄱ 본 사역장으로 아직도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따금씩 치솟는 삭이지 못할 것 같은 억울함과 분노.... ㅁㅇㅁ 전 도시를 매월 한주간씩 돌며 우리 MMEA 팀과 전도집회를 하며 ㅇㄱ에서의 고아원과 신학교 목회자사역을 못하는 내 개인의 열정도 역시 버려야 할 자만이요. 교만이라는 것을 깨닳을 때 마다 가난한자와 고통에 걸린 자들과 함께하는 아둘람 동굴생활이 다윗의 참 신앙이였음을 깊이 깊이 은혜로 되새깁니다.
변함 없는 관심과 기도와 성원에 깊이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황혼에 꺼지지 않는 불꽃 되어....... 신실하고 순수하게 맑은 성령님으로 살기를 ..... 기도 부탁 올립니다.
최OO 선교사는 ㅇㄱ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기도와 성원에 감사합니다
주님 주시는 평강가운데 성령님과 함께 형통을 기원합니다
김OO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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